구미시 첨단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간경관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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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간경관 실행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03.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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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활용방안 교육 실시

▲ 구미시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구미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활용방안 교육을 실시했다.(용역 업체인 (주)유엘피 이연소 소장이 설명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디자인관련 종사자, 건축사, 옥외광고 종사자, 전문가,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활용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용방안 교육에는 구미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업체인 (주)유엘피 이연소 소장의 『구미시 빛의 경관! 새로운 구미를 창조한다』라는 주제로 구미시 야간경관 디자인 정책 및 추진현황, 쾌적한 야간경관을 위한 공무원 및 시민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제작이 완료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도서는 구미시 각 부서 및 유관기관(교육청, 경찰서 등)과 구미시 건축사협회, 옥외광고협회 등 디자인 관련 종사들에게 배포하여 발주부서와 설계업체 등에게는 야간경관 업무추진을 위한 사전 지침서로 활용 하고 주관부서에서는 야간경관 디자인 관련 심의ㆍ협의ㆍ자문을 위한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다. 구미시는 첨단도시에 어울리는 빛의 통합적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절약형 야간경관의 중ㆍ장기 개선을 목표로 지난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기본계획을 구상하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였으며, 시민을 위한 생활의 빛, 자연을 지키는 환경의 빛, 첨단산업과 어울리는 스마트한 빛의 기본방향을 토대로 요소별, 권역별, 거점별 세부지침서를 마련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구미시가 주간 뿐 아니라 밤의 풍경도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며, 특히 야간경관 부문의 지침서가 개발됨에 따라 구미시의 야간경관 디자인 정책이 일관성을 유지하게 되었으며, 민간부문에도 점차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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