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오는 15∼16일 단월면 보룡리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제15회 양평 단월 고로쇠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15m 길이의 김밥 만들기,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수액 시음·판매 등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인절미 떡메치기, 그네뛰기, 장작패기, 윷놀이, 제기차기, 송어잡기 등이 진행된다.축제장 인근 해발 468m 괘일산에서 등반대회도 열린다.경칩을 전후해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예부터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렸다고 한다.문의 031-770-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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