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억여원 투입 건축연면적1,300㎡ 지상3층 규모
[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시는 청소년들에게 여가 및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포천초등학교 인근 1,000㎡의 부지에 총사업비 37억8천만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1,300㎡, 지상3층 규모로, 지난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건축 인․허가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모든 행정절차를 올해 마무리해 2014년 착공, 2015년 준공할 계획이다.지난 2월 관내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오는 11일 이봉훈 총무국장을 위원장으로 청소년, 디자인 및 건축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포천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시설 설치계획 및 설문조사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다.이봉훈 총무국장(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