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금호건설이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새롭게 선보인다.

7일 금호건설은 신규 주택 브랜드 '아테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여년간 사용해오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체한 것으로 새 브랜드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의 구분 없이 통합 브랜드로 사용된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금호건설은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를 표어로 정하고,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봬 고객들의 삶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심볼마크는 아테라의 첫 글자인 'A'와 집을 형상화 했다. 아름다운 예술과 계속해 발전해 나가는 금호의 건축기술,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아름다운 조화, 관계를 채우는 여유, 그리고 내일에 대한 확신이 신규 브랜드를 통해 금호건설이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며 "조화·여유·확신의 가치를 담아 고객들의 삶에 울림을 주는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새 브랜드는 내달 분양을 앞둔 경기 '고양 장항 아테라',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첫 적용된다. 이후 강원 '춘천 만천리 2차' 등 분양을 마친 단지에도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