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별동 증축 리모델링
498세대→572세대 변모, 일반분양 확대
498세대→572세대 변모, 일반분양 확대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대 규모 리모델링 단지인 '더샵 둔촌포레'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입주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더샵 둔촌포레는 지난 1984년 준공된 둔촌현대 1차 아파트를 총 38개월에 거쳐 리모델링 공사해 지난 10월 준공됐다. 이 단지는 2014년 리모델링 관련 법 개정 이후 최초 준공된 '개포 더샵 트리에'(구 개포 우성 9차)에 이어 포스코이앤씨의 두번째 준공 단지다. 더샵 둔촌포레는 리모델링 전까지 지상 14층, 5개동 498세대에 지하주차장이 없었지만 이후 지하주차장 2개층을 신설하고 지상 최대 14층, 총 8개동 572세대로 변모했다. 기존 주차장으로 활용되던 지상부는 조경공간으로 구성되고 2개층의 지하 주차장으로 주차대수를 368대에서 703대로 2배 가까이 늘렸다. 기존에 없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작은 도서관, 북까페, 키즈룸 등 커뮤니티도 신설됐다. 특히 신축 3개동을 별동 증축했는데 이는 국내 리모델링 단지 중 첫 사례다. 일반분양 74세대는 올해3월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청약 1순위에서 평균청약률 93:1을 기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