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는 ‘2024년 인천 평생학습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하는 관련 행사는 인천의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관 또는 개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구는 지난해 단체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평생학습으로 인생 2막 라이프워크 두드림’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혀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해당 사업은 구가 60세 이상 구민이 ‘지역평생교육활동가’(이야기 활동가, 유·아동 인성지도사 등)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사회참여 기회 및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의 실천과 학습-일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수상을 통해 우수한 부평구 평생학습 정책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구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활기차고 보람된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