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과는 가구 부문 공식 후원계약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 전 지역에서 열리는 인천AG기간 동안 의료지원을 책임질 대회 공시병원을 선정했다.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대회 공식병원 67곳과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대회 공식병원은 인천지역 54개, 9개 협력도시 13개 등 67개 병원이다. 이들 병원은 대회 기간인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기장·선수촌·본부호텔 등 104개 시설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력 667명을 파견한다.조직위는 공식병원이 대회 기간에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인천이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직위는 이와 함께 국내 가구업계 1위 기업인 한샘과 가구 부문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한샘은 선수촌·미디어촌에서 사용할 가구류를 공급하게 된다.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을 탄소중립 친환경대회로 치르기 위해 대회 기간 사용한 가구류를 국내에서 열리는 다른 국제대회에서도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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