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기도 버스 정책방향 소개 의견 수렴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2014년 시·군 버스관련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도내 각시군은 물론 버스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유관기관이 함께해 금년도 경기도의 버스정책을 소개하고, 당면현안 전달과 업무 공유와 소통을 통해 경기버스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자리로 마련됐다.31개 시·군 버스 담당 과장은 물론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전세버스조합,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교통안전 공단, 경기도 교통연수원 등 버스 분야 모든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이날 경기도는 정책소개를 통해 2014년을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경기도 위상에 걸 맞는 버스정책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우선,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서 ▴합리적인 노선운영 ▴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버스서비스 개선 등 크게 2가지 부문으로 추진하고, 금년을 ‘버스친절 원년의해’로 정하고 대대적인 친절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대중교통 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버스이용 에티켓 동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친절한 버스기사를 발굴하여 표창하고 해외연수기회도 부여하기로 했다.경기도 홍귀선 대중교통과장은 “오늘 회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는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각기관과 단체 등의 정책을 공유하고 시・군의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고 소통하기 위해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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