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로비에서 새봄맞이 음악회 열어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립합창단(지휘자 황 종수) 30여명은 지난 12일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을 찾아 1층 로비에서 환자들 쾌유를 바라는 “새 봄맞이 음악회”를 열었다. 구미시립합창단은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문화적 경험을 통해 정신과 마음의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황 종수 지휘자 외 단원 30여명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남.여 중창으로 어우러진 “Folk songs around the World”으로 시작한 음악회는 솔로, 듀엣 순으로 이어져 마지막 30여명의 단원 함께 한 나폴리 민요인 “푸니쿠니푸니쿨라”의 열창으로 애콜을 받았다. 앵콜곡으로 이 문세의 “붉은 노을”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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