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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지난 14일 취임식 직후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현장 제일주의 경영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제강공장은 용광로에서 나온 쇳물의 불순물을 걸러 품질 높은 고급강을 만드는 곳으로 제철소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권 회장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포항과 광양 두 제철소를 세계 최고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