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관광․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 협력 강화
매일일보 = 김기정 기자 | 전남 화순군과 화순군의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복건성 장주시 남정현, 절강성 태주시 천태현을 방문하여 국제 우호교류 의향서 전달 및 초청 서한문을 교환하고, 경제·문화·관광·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표단은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사회단체 대표, 언론인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이후 정체되어 있던 국제교류 활성화 재개를 통해 화순군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화순군 방문단은 먼저 장주시 남정현을 방문하여 째앤푸샹 남정현 부현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경제․문화․교육․농업․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교환하고, 춘란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 장주시 남정현과는 지난 4월 난 산업 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우호 교류에 대해 논의해 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