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관내 10개 마을에 6월부터 ‘칠곡마을학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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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관내 10개 마을에 6월부터 ‘칠곡마을학교’ 시작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4.05.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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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간에 마을주민이 강사 되어 청소년 대상 교육, 돌봄 프로그램 운영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6월부터 칠곡군 관내 10개 마을에서 칠곡마을학교을 문을 연다.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6월부터 칠곡군 관내 10개 마을에서 칠곡마을학교을 문을 연다.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칠곡마을학교’가 오는 6월부터 칠곡군 관내 10개 마을에서 문을 연다.

칠곡마을학교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목적으로 마을 공간에서 마을주민이 강사가 되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10개 마을학교를 선발했으며 마을 안에서 공간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교육과 돌봄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칠곡마을학교가 운영되는 마을 공간은 △기산면 안다미로귀때박물관(미술, 문학) △기산면 월드피아새마을작은도서관(지역탐방, 놀이체험) △석적읍 그니여비그림책놀이터(독서, 책놀이) △석적읍 석적우방신천지아파트부녀회(방송댄스) △약목면 마을마다(보드게임 콘텐츠 제작) △약목면 인문블루스(감정놀이) △왜관읍 가온유스합창단(합창) △왜관읍 문화공간아트랩(미술) △왜관읍 예술공동체정담(낭독극, 인형극) △지천면 해봄작은도서관(동요)이다. 칠곡마을학교의 프로그램과 모집에 대한 정보는 칠곡미래교육지구 홈페이지와 SNS에서 6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창원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칠곡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칠곡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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