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팬에 감사 인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다사다망 시간을 보내며 한 시즌을 마무리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손흥민은 12일 SNS로 “올 시즌을 이렇게 재미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제의 응원과 성원은 최고였고 덕분에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고 밝혔다. 한 시즌을 되돌아보면서 “저와 같이 달려주신 팬분들 덕분에 잘 버텼고, 어려운 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 시즌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을 팔에 두르고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 EPL에서 통산 3번째로 시즌 10골-10도움 이상을 남겼다.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비롯해 국가대표 소집마다 어김 없이 합류한 손흥민은 6일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 원정(7-0 승)에서 멀티골을 터뜨리기도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