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팝송, 영화 주제가 친숙한 음악 연주로 사기 높여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단을 운영한다.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경기도립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의 재능기부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공연을 맡은 경기팝스앙상블은 1999년에 경기도립팝스 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로 창단돼 2010년에 경기팝스앙상블로 재구성된 경기도 대표 퓨전그룹으로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새로운 형태인 퓨전음악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박상목 경기일자리센터장은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취업 취약계층들이 공연을 통해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라며, 우리 사회에 재능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공연은 3월 25일 고양시, 4월 1일 광명시, 4월 10일 구리시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요, 팝송, 영화와 드라마 주제가 등 근로자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연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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