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고 저금통’ 모금액 전액과 1억원을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더페이스샵은 아프리카 기아·빈곤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공헌캠페인인 희망의 망고나무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그간 진행해온 캠페인의 결과로 아프리카 수단 지역에 지역주민의 자립교육·생활지원을 위한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를 건립한 바 있다.
‘희망고 빌리지’는 설립 이후 13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농업·목공·건축·재봉·영어 등 5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여성의 자유로운 교육 이수를 위해 희망고 유치원도 개원할 예정이다.
박혁수 더페이스샵 TM팀장은 “희망고 캠페인은 일회성 도움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 스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해외시장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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