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비행기만 타면 다 아니야? 응, 아니야!
간단한 회화조차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만능 치트키!-
코로나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설레는 여행을 앞두고 긴장이 된다면, 그 이유에는 아무래도 ‘영어’가 있을 것이다.
한국 사람이라면 입국 심사를 할 때 영어로 입국심사관이 질문을 너무 많이 해서 아찔했다거나, 호텔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할 때 얼버무렸던 일화에 많이들 공감할지 모른다.
어릴 때부터 최소 십 년이 넘도록 영어 공부를 해도, 막상 외국인 앞에서는 얼어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우리나라 교육은 ‘쉬운 회화’보다는 ‘정확한 문법’을, ‘실용적’보다는 ‘교과서적’ 영어를 강조하기 때문이다.
『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는 따분하고 지루한 영어회화에서 벗어나 비행기 탑승 수속부터 대중교통 이용, 쇼핑, 비상시 대처, 출국까지 여행의 순서에 맞춰 단계적으로 알려주는 영어회화책으로, 현지 원어민들만 아는 실생활 Hip한 회화 표현을 담았다.
영어 생초급자뿐만 아니라 영어에 관심 있는 사람 모두 현지에서 한마디를 하더라도 제대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식당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One coffee.”처럼 그저 단어로 대답하는 것보다 “I’ll have one coffee.”라는 문장으로 대답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장으로 말하는 것이 더 있어 보이지 않는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인 “Would you like some drinks?”는 옛날 표현으로, 요즘 MZ세대는 “Can I start you off with ~ ?”라고 질문한다고 한다. 이처럼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FLEX 할 쇼핑몰에서, 현지인 친구를 사귈 때,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직접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통해 더 이상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영어회화를 즐기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비행기 탑승부터 각종 상황에 맞는 필수 영어 표현까지,
한마디를 해도, 좀 더 있어 보이게 말하면서 여행하는 법
『요즘애들의 힙한 여행영어』는 들고 다니면서 원하는 부분만 쏙! 골라서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옹골차게 구성했다. ‘실생활 Hip한 표현!’ 파트에서는 여행하면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상황과 이에 걸맞은 트렌디한 핵심 표현을 제시해준다.
‘Check! 바로 쓰는 영어 단어’ 파트에서는 이것만은 꼭! 외워야 하는 필수 영어 단어들을 정리했다. ‘바로 쓰는 핵심 대화’ 파트는 원어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실용적인 회화 패턴을 담았다. 교과서적 표현이 아닌 찐 원어민들만 아는 생생한 회화 표현을 배워볼 수 있다.
‘레이첼에너지의 Tip!’ 파트는 여행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정보와 중요 포인트를 짚어주는 단계로, 현지에서 알아야 할 에티켓이나 문화 등을 익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 ‘해외 여행 꿀팁’에서는 항공권, 환전, 맛집 찾기, 숙소 예약, 와이파이 사용 등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들을 담았다.
여행 좀 다녀본 사람들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해외 여행 전/후 꿀팁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봐야 할 페이지다.
번역기에만 의존하는 해외 여행은 이제 그만! 힙하면서 활용도까지 높은 MZ의 영어회화 표현을 통해 자연스럽고 세련된 영어 표현을 배워본다면, 이번 해외 여행에서는 영어울렁증과 이별하고 원 없이 영어를 구사하고 올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레이첼에너지(황유진)은 일상적 영어 표현과 브이로그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으며 「LA다저스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팬 소통」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바이오 제약 회사 FDA 인허가 담당 경력과 함께 9년 이상 각종 영어 과외 및 학원 강사로 지낸 바 있다. 그 밖에도 ‘아시아-중동 지역 세계 리틀야구 대회’ 등 각종 국제 행사 의전 및 통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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