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종합 1위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예선전 2차'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컴바인(볼더·리드) 국가대표 이도현(서울시청), 서채현(서울시청) 선수, 스피드 신은철(더쉴) 선수가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 예선전 2차'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컴바인(볼더·리드)과 스피드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5월 '상하이 올림픽 예선전 1차'와 '부다페스트 올림픽 예선전 2차' 점수를 합산해 컴바인(볼더·리드) 남녀 각각 10장과, 스피드 남녀 각각 5장 파리올림픽 티켓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도현 선수는 "좋은 성적을 내어 기분이 좋다"며, 이어 "몸 상태를 더 끌어올려 올림픽때 훈련한 만큼 등반하고 싶고, 파리올림픽에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은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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