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전북은행은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 동부보훈지청을 통해 전주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들 중 생활 형편이 어려운 두 가정을 추천 받아 생활 필수품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 안전관리부 직원 일동이 사전 방문을 통해 필요한 품목을 조사한 후 고장 난 냉장고와 밥솥 교체 및 청소기 사용법 설명, 라면, 휴지, 여름이불 지원 등 생활 용품들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훈은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이 깃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