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4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 운영
상태바
전남교육청, ‘2024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 운영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6.25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개 섬 학교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섬 이야기
사진=가거도_글로_피어나는_섬_이야기_진행
사진=가거도_글로_피어나는_섬_이야기_진행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가거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의 닻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는 광주교대 최원오 교수와 예비교사들이 직접 섬 지역 소재 학교로 찾아가 섬 이야기를 주제로 글쓰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 가거도초 ▲ 도초초 ▲ 암태초 ▲ 하의초 ▲ 신의초 ▲ 흑산초(이상 신안)와 ▲ 노화북초 ▲노화초 ▲약산초 ▲ 청산초(이상 완도)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글쓰기 뿐만 아니라 ▲ 책으로 읽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 예술과 함께 즐기는 글쓰기(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작가와 함께하는 섬 이야기(김탁환 작가) 등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융합형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거도초 학생들은 이날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섬의 자연생태와 인문환경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들려주는 신기한 과학 이야기를 토대로 자신만의 섬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활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섬은 자연‧인문학적으로 제각각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보고와 같은 곳이다”며 “섬이 지리적으로는 제약이 많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의 생각은 제약 없이 마음껏 꽃피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