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전남환경보건센터는 최근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2024년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환경보건센터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남환경보건센터와 무등산국립공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 환아 가족과 질환에 관심 있는 아동 및 부모들이 참여했다. 캠프는 ‘환경과 건강, 알레르기’를 주제로 전남환경보건센터장인 박원주 화순전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의 특강과 다양한 자연 체험 및 치유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박원주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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