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3일 가천뇌융합과학원 세미나실에서 몽골 칸은행 바트자야 비지니스 개발담당 부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몽골칸은행은 몽골에 526개 지점을 갖고 있는 몽골 최대 규모의 은행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환자들이 칸은행 카드를 이용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주는 등 칸은행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다.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현지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몽골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특히 불임치료와 뇌, 심장, 암 치료에 있어 몽골 현지 환자들의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다.
이번 협약으로 몽골 환자들이 현지사무소 뿐 아니라 해당국가 카드 이용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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