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부천시는 주민들의 100세건강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미구청, 지역행사 등에 직접 찾아가는 100세건강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100세건강실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함께 연결되는 우리–원미마을 5천 보 평등걷기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100세건강실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200여 명의 시민은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하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사업을 연계 받았다.
앞으로 100세건강실은 올해 11월까지 월1~2회 원미구청과 역곡지역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혈당, 간이 인바디 측정 등 시민들의 건강검사와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만성질환관리 교육 및 보건소 내외사업 연계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 시민은 “직접 찾아가는 수고 없이 이동 100세건강실을 통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100세 건강실을 활용해 더욱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