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 운영…“저희가 직접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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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 운영…“저희가 직접 갑니다”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4.07.1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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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역행사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 건강부스로 시민편의 높여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부천시는 주민들의 100세건강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미구청, 지역행사 등에 직접 찾아가는 100세건강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100세건강실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함께 연결되는 우리–원미마을 5천 보 평등걷기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100세건강실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100세건강실 참여 시민이 간호사와 상담하고 있다
찾아가는 100세건강실 참여 시민이 간호사와 상담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200여 명의 시민은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하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사업을 연계 받았다. 앞으로 100세건강실은 올해 11월까지 월1~2회 원미구청과 역곡지역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혈당, 간이 인바디 측정 등 시민들의 건강검사와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만성질환관리 교육 및 보건소 내외사업 연계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 시민은 “직접 찾아가는 수고 없이 이동 100세건강실을 통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찾아가는 부천시 100세건강실' 운영 모습
'찾아가는 부천시 100세건강실' 운영 모습
시 관계자는 “100세 건강실을 활용해 더욱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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