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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홈플러스는 7일부터 ‘어벤져스’ 완구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보통 완구 상품은 5월5일 어린이날을 2∼3주 정도 앞두고 출시돼 고객 몰이를 시작하지만, 최근 마블코믹스의 어벤져스2 촬영과 캡틴 아메리카2·‘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인기리 개봉에 출시 시기를 앞당긴 것.지난달에는 대형마트 강제 휴무 영향에도 남자 어린이용 완구 매출은 작년보다 11.9% 신장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 마블 등의 키워드 검색 건수는 168% 급증했다.권혁동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어벤져스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2주 앞당겨 상품을 조기 출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