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파리까지 향한 정의선의 '양궁 사랑'…女 단체전 시상식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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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파리까지 향한 정의선의 '양궁 사랑'…女 단체전 시상식 "깜짝 등장"
  • 박지성 기자
  • 승인 2024.07.29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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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자단체전 10연패 현장 직관
정의선 현대저동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시상식에서 시상을 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저동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시상식에서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네번째)이 여자 양궁 단체 국가대표 선수들(왼쪽부터 남수현, 임시현, 전훈영), 코치진(오른쪽부터 김문정 코치, 양창훈 감독)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네번째)이 여자 양궁 단체 국가대표 선수들(왼쪽부터 남수현, 임시현, 전훈영), 코치진(오른쪽부터 김문정 코치, 양창훈 감독)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시상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금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28일(현지시간) 정 회장은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직접 응원한 뒤 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 깜짝 등장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시상식에 시상자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시상식에 시상자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이 결승전에서 중국을 슛오프 끝에 물리치며 금빛 화살을 쏘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의 양궁 여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10연패 달성이다. 앞서 정 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으로서 파리올림픽 참석은 알려져 있었으나, 시상자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정 회장은 이날 양궁 여자단체전 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 깜짝 등장해 재계의 이목을 끌어 모았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올림픽 연속 10연패를 달성한 남수현(오른쪽)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금메달 부상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올림픽 연속 10연패를 달성한 남수현(오른쪽)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금메달 부상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 회장은 시상자로 나서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부상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정 회장의 양궁 사랑은 이미 잘 알려진 바 있다.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200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정 회장은 현재까지 선수단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 회장은 선수들에게 필요한 장비를 직접 개발해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도 도왔으며, 현재도 현대차그룹에서 양궁 대표팀에 제공항 신기술 훈련 기법을 개발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한국과 네덜란드의 4강전 경기 관람 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한국과 네덜란드의 4강전 경기 관람 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편, 정 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은 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등 하계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현지 경기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단을 응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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