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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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업무협약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08.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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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 수행...전문가 양성 등 철도 기술 협력 확대
한문희 코레일 사장(왼쪽)과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이 7일 오후 코레일 대전본사에서 '철도 분야 연구개발 공동 수행 및 시험·인증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한문희 코레일 사장(왼쪽)과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이 7일 코레일 대전본사에서 '철도 분야 연구개발 공동 수행 및 시험·인증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본사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철도 분야 연구개발(R&D) 공동 수행 및 시험·인증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김세종 KTL 원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철도 분야 R&D 공동 수행은 물론 철도 관련 시험·인증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철도제품 국산화와 품질 향상,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철도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세부 협력 방안으로 △철도용품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과제 협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철도 연구개발품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성능시험과 인증 획득 관련 컨설팅을 통해 품질을 관리해 시험·인증 과정과 절차에 대한 '철도 분야 패스트트랙' 혜택으로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럽철도 표준 등 국내외 기술기준 전문지식과 시험·인증 관련 업무 프로세스 과정, 철도산업에 적용되는 철도시스템의 신뢰성·안전성·유지보수성 등 기술 요건 관련 최신 동향 교육 등도 준비 중이다. 철도 분야 국가 연구개발 등 선진기술 관련 연구개발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2011년부터 두 기관이 공동 진행 중인 철도차량 부품 국산화에 이어 철도차량 원거리 무선통신 제어와 수소 철도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등 기술 실용화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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