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71만 유튜버와 ‘나주배 디저트’ 2종 개발 눈길
상태바
나주시, 71만 유튜버와 ‘나주배 디저트’ 2종 개발 눈길
  • 김용균 기자
  • 승인 2024.11.07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요이 키우기’ 채널 협업 ‘나주곰탕 모양 초콜렛’, ‘배 퓨레 우유’ 배부 행사 가져
나주배, 주요 관광명소 홍보영상 업로드
사진=나주시, 나주배 디저트 2종 배부행사
사진=나주시, 나주배 디저트 2종 배부행사

매일일보 = 김용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기 유튜버와 함께 젊은 세대를 겨냥한 ‘배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구독자 71만 유튜브 채널인 ‘가요이 키우기’와 협업을 통해 최근 동헌공원 일원에서 배 디저트 2종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디저트는 ‘나주곰탕 모양 초콜렛’, ‘배 퓨레 우유’로 배를 재료로 젊은 세대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해당 유튜버가 직접 개발했다.  디저트 배부 행사엔 전국 각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관광객, 주민 등 4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는 가요이 키우기 채널에 나주 홍보영상 2편을 제작·업로드해 관광지와 특산품,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앞서 10월 29일 나주역, 나주배박물관, 금성관, 영산강 정원, 나주곰탕거리 등 주요 관광지 탐방으로 구성된 1편이 올라왔으며 현재까지 조회수 20만을 달성했다.  배 디저트 개발과 배부 행사를 다루는 영상은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서내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서 이렇게 많은 젊은 사람을 본 것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며 “이번 기회로 나주배가 전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는 대표 과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맛과 건강에 으뜸인 나주배의 다양한 활용성은 물론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다각적으로 홍보해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