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대교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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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대교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04.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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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교직원 유관기관 합동으로 펼쳐

▲ 칠곡 대교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아침 등교시간 학교 정문 앞에서 민·경·관 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 대교초등학교(교장 문정욱)는 지난 10일 아침 등교시간 학교 정문 앞에서 민·경·관 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교장을 비롯해 대교초등학교 교직원, 전교어린이회, 녹색어머니회, 칠곡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예경찰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와 폭력 없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플랜카드와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했다. 또한 학교폭력과 관련한 전단지를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학교 앞 교통 지도도 함께 하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전교어린이회장 6학년 오현택 학생은 “많은 분들이 우리들 보호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폭력 없는 우리 학교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욱 대교초 교장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변화 및 학교폭력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고운 심성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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