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점포의 수·단일건물 여부 등 종합 실사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지하쇼핑센터인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가 세계기네스북과 세계기록 등재에 도전한다.인천시는 오는 19일 부평역 지하상가에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파견해 면적과 점포의 수, 단일건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실사한다고 17일 밝혔다.부평역 지하상가는 ‘단일건물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 종목으로 한국기록원의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 심의를 요청했다.한국기록원은 실사결과를 기록영상과 사진, 문서 등으로 제작해 DB화하고 실측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기록이 인증되면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서를 시에 전달하게 된다.이번 실사를 통해 만들어진 기록물은 향후 기네스북 등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인증가능성 타진을 위한 기록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시의 한 관계자는“더 나은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평역 지하상가 일부구간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휴계 공간 등의 설치공사를 실시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과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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