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2만1000여명 대상으로 총 49회 진행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인천AG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개최도시 인천을 비롯해 부천, 안양, 안산, 하남 등 9개 협력도시의 27개 장소에서 총 49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소양교육은 ▲2014 인천AG와 자원봉사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글로벌문화 에티켓 ▲성희롱 예방 및 대처 방법 등 대회 기간 내 자원봉사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 위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조직위는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교육 대상자의 편의와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주소와 장소별로 적정 인원을 편성했다. 전체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자원봉사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조직위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이 150여일 남은 시점에서 대회의 얼굴이자 경기장 밖의 국가대표인 자원봉사자들의 소양교육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양성할 계획이다.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며 자원봉사로 기억되는 감동의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땀에 젖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실 있는 교육준비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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