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2동 마을 모판 나르기 자원봉사활동 나서
[매일일보]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오산시 서2동을 방문해 약 7만5천 평의 논에 쓰일 모판 5천개 나르기와 부직포 씌우기 등 관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O.F.M.C.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자원봉사는 도농상생과 상호교류 발전을 위해 2011년, 체결한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펼쳐왔던 지원활동의 일환으로써, 평소 일손부족을 많이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것이다.오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농산물시장 개방 등으로 힘든 시기에 놓여 있는 우리 농민들에게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하여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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