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길효욱 교수, 급성 신부전 유발 뇌병증 타겟물질 발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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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길효욱 교수, 급성 신부전 유발 뇌병증 타겟물질 발굴 착수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4.09.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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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신약개발 등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신장내과 길효욱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급성 신부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성 뇌병증의 진단 및 치료 물질 발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급성 신부전 유발 뇌병증 타겟물질 발굴에 착수한 순천향대천안병원 길효욱 교수
급성 신부전 유발 뇌병증 타겟물질 발굴에 착수한 순천향대천안병원 길효욱 교수
길 교수는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의식장애, 섬망 등 대사성 뇌병증의 발생 기전을 밝히고, 단일 세포 전사체 및 대사체 분석 등 동물실험을 통해 타겟 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길효욱 교수는 “타겟 물질은 급성 신부전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의식 변화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라면서, “발굴된 물질은 향후 신약개발 등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 교수의 연구 과제 ‘급성 신부전 유발 대사성 뇌병증의 포도당 대사를 통한 신장-뇌 축 규명’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로 선정됐으며, 총 2억1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027년 8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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