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안전사고 위험 대비 '주인없는 간판'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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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안전사고 위험 대비 '주인없는 간판' 점검 완료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9.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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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주의 폐업·이전으로 주인없는 간판 정비 작업 전.후 (사진=인천 부평구청)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시한 ‘주인없는 간판’이란 점포주의 폐업·이전 등으로 간판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는 간판이로 강풍이나 수해 등 각종 자연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고 거리 미관도 해쳐 철거가 필요하다.
앞서 지난 7월 1차로 진행한 관련 사업에서 45개 간판을 정비한 바 있어 모두 50개의 주인없는 간판을 정비 완료했다. 구는 이달 2차로 진행한 간판 정비사업에서 5개 간판을 추가 정비하여 주민의 안전을 대비했다. 구 관계자는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은 관리 주체가 없어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이 많고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간판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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