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주경기장 약 3배 규모 비즈니스 공간
"고급 커뮤니티·컨시어지 서비스 등 도입"
"고급 커뮤니티·컨시어지 서비스 등 도입"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잠실 주경기장 3배 규모 부지에 각종 인프라와 커뮤니티, 컨시어지 등이 연결된 새로운 하이엔드 워크에디션(work-edition)이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짓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곳은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연면적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 약 3배 크기인 35만여㎡에 달한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5차 산업의 핵심인 빅테크 산업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으로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돼 협력업체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고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특히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km 거리에서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km 거리이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km거리이다. 일부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개통돼 단지 인근에 역이 개설되면 출퇴근 편리와 함께 미래가치 상승도 예상된다. 용인경전철 연장선 흥덕역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추진 중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