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송도국제도시의 한옥 호텔 경원재에서 지역 경제인 단체인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회장 최호선, 이하 송경협)와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입주기업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윤원석 청장과 최호선 송경협 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청과 송경협은 입주 기업·기관의 그간 현안을 공유하고 투자 유치 사업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2011년 7월 발족한 송경협은 연수구 및 송도 지역 경제인 단체로 약 140여개의 기업·기관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경제청과는 지난 2021년 8월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우수기업 및 회원 유치,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을 위해 많은 유기적 교류를 하고 있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송경협과의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인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시기를 바란다”며 “인천경제청과 송경협의 상생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