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문화재단의 ‘2024 구구구페스타’가 11월 2일 갈매동, 수택1동과 함께하는 축제를 끝으로 올해의 모든 여정을 마무리했다.

5일 구리시는 "지난해 구리시 3개 권역에서 새로운 시도로 축제의 진수를 보여줬던 ‘구구구페스타’는 올해 구리시 7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동 축제와 함께하는 형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초대 가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 구리문화재단의 전문성을 더해 동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첫 시작으로 지난 9월 7일 수택3동 축제에는 가수 박기영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어 9월 28일 동구동 축제에는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무대를 장식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10월 5일 교문1동에서는 재즈 가수 마리아킴과 보미최가 감미로운 재즈 공연을 선보이며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안겼다. 10월 19일 교문2동에서는 '바람바람바람'으로 유명한 가수 김범룡이 등장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0월 26일 수택2동 축제는 '아! 대한민국'의 정수라가 출연하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11월 2일 갈매동에서는 가수 민해경이, 수택1동에서는 가수 박상철이 메인 가수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구리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 구석구석을 문화예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이외 에도 마술, 버블, 라이트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축제를 보다 화려하고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