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31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치안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시 동남구 자율방범대는 총 16개의 읍·면·동 자율방범대, 총 404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청소년 선도 등 자율방범활동으로 천안시 동남구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치안분석회의는 지역별 범죄취약지에 대한 분석 결과를 자율방범대와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천안시 동남구 자율방범대 활동을 증진하고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순찰활동을 위해 범죄취약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방범대의 순찰노선 및 활동 시간을 재정비하는 등 치안유지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였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민·경 협력치안을 통한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은 꾸준히 강조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인정된 만큼 천안시 동남구의 안전을 위해 함께하는 치안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