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가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수원과학대 SINTEX에서 소셜벤처 창업-육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4 화성시 ESG-소셜벤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화성시 소셜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개막식에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화성시 5개년 기본계획 정책비전을 선포했다. 시는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소셜벤처 50개를 발굴하고, 2026년까지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임팩트펀드 1,000억 원을 목표로 조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중기부 산하 기술보증기금, SK그룹 출연재단법인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육성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소셜벤처 교육-컨설팅-판별 지원을 비롯해 소셜 벤처의 기술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신규 지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