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GS그룹은 2024년 3분기에 매출액 6조3975억원, 영업이익 6277억원, 당기순이익 38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매출액 6조2037억원 대비 3.1% 증가, 영업이익 7981억원 대비 21.3% 감소, 당기순이익 2754억원 대비 85.9%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6조4674억원 대비 1.1% 감소, 영업이익 1조2314억원 대비 49.0% 감소, 당기순이익 7000억원 대비 94.5% 감소했다. 올해 누계 매출액은 18조8901억원, 영업이익 2조4421억원, 당기순이익 7901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3분기 누계 매출액 19조4192억원 대비 2.7% 감소, 영업이익 3조225억원 대비 19.2% 감소, 당기순익익 1조4572억원 대비 45.8% 감소했다.GS 관계자는 "중국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 약세와 정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GS칼텍스 실적이 저조했으며, 발전 자회사들 또한 계통한계가격(SMP) 하락 기조가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 대선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4분기 정유제품 스프레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 중국 및 글로벌 경기의 반등 여부 등 다양한 국제 정세 및 거시경제 환경 변수들이 향후 실적을 좌우하는 키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