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발전을 위해”…에이치시티,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 세미나 개최
상태바
“K-방산 발전을 위해”…에이치시티,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 세미나 개최
  • 김성지 기자
  • 승인 2024.11.15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위산업과 사이버보안 분야 기술 최신 동향 및 적용 사례 공유
사진=에이치시티 제공
김경희 이천시장(왼쪽 다섯 번째),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왼쪽 여섯 번째), 에이치시티 이수찬 회장(가운데), 송석준 의원(오른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치시티 제공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에이치시티는 지난 14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방위산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시험평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방위산업과 사이버보안 분야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홍성표 LIG 넥스원 근접방어무기체계단장, 심진선 현대로템 고문, 지원정 육군정보학교 학교장, 이종화 육군본부 시험평가단장 등 방위산업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송석준 국회의원, 강대식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도 함께 행사를 축하했다.
세미나는 초청강연과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초청강연은 △글로벌 방위산업 최신 동향 △한국의 AI 능력과 미래 알고리즘 전투 수행 개념 △국방 및 사이버보안을 위한 원자력전지의 응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첫 세션은 우주·항공·드론 시대를 대비한 국방 준비 방안, 위성 개발을 위한 COTS(상용) 부품 시험·검증, 우주환경 시험평가, 미국 안보정책 결정과정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방산 소재·부품·장비 개발과 시험·인증제도 개선 방안, 방산 획득 정책 변화에 따른 시험평가 정책, 방산 및 위성 체계 전자파 평가 방법 등 시험평가기술의 도전 과제를 다뤘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무기체계의 안티탬퍼 기술, 미국 국방부의 사이버보안 시험평가 체계, 사이버 보안을 위한 IoT 테스트 가이드, 부채널 분석을 통한 악성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트로이 탐지 기술 등 새로운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사진=에이치시티 제공
방위산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시험평가에 대한 세미나 전경. 사진=에이치시티 제공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K-방산이 세계 무기 산업의 이정표가 되도록 방위산업과 사이버보안 기술의 시험평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향후 이런 기술이 실무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 연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세미나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업계의 전반적인 기술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이치시티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시험인증·교정전문기관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전자파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와 더불어 배터리·의료기기·바이오 분야뿐 아니라 K-방산의 세계화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성지 기자 [email protected]
담당업무 : 통신·게임·포털·IT서비스
좌우명 : 오늘보다 더 기대되는 내일을 만들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