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공학, 수자원공학 등 19개 학문분야 순위 진입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세종대학교는 중국의 상해교통대학 고등교육원이 발표한 ARWU 학문분야평가에서 호텔관광학 분야 세계 1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순위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ARWU 학문분야평가는 1800개 이상의 대학이 평가대상이며 상위 1000개 대학 순위가 발표된다. QS 세계대학 평가·THE 세계대학 평가와 더불어 3대 대학 평가로 손꼽히며 주관적 평가 요소를 배제한 객관적 지표로 대학의 학술적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호텔경영학을 포함해 19개 학문분야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18개 학문분야에서 농업학 분야가 빠지고 나노공학·바이오기술공학 분야 등 2개 학문분야가 추가됐다. 각 학문분야별 세계 순위를 살펴보면 △호텔관광학 11위 △토목공학 51-75위 △수자원공학 101-150위 △통신공학 101-150위 △금속공학 101-150위 △기계공학 101-150위 △에너지공학 101-150위 △수학 201-300위 △물리학 201-300위 △환경공학 201-300위 △컴퓨터공학 201-300위 △전기전자공학 201-300위 △화학공학 201-300위 △지구과학 301-400위 △기계공학 301-400위 △바이오기술공학 301-400위 △재료공학 301-400위 △나노공학 301-400위 △조직관리학 401-500위에 올랐다. 국내 순위는 △호텔관광학 1위 △수자원공학 2위 △수학 3위 △물리학 3위 △통신공학 3위 △토목공학 3위 △지구과학 4위 △환경공학 4위 △금속공학 5위 △조직관리학 6위 △계기공학 6위 △컴퓨터공학 6위 △기계공학 7위 △전기전자공학 8위 △에너지공학 9위 등 15개 학문분야가 국내 10위권을 기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