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상명대학교는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205호에서 지난 15일 한국소비자안전학회의 주관으로 과학기술의 복잡성 시대와 소비자안전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가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총 5개의 주제와 발표자 및 참가자들간의 종합토론으로 구성된 본 학술대회에는 전국 소비자안전과 관련된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허민영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팀장은 소비자안전의 국내외동향에 대해 반주일 상명대 교수는 자동차 급발진의 주요쟁점 및 소비자보호에 관한 공학·기술적 고찰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최병록 서원대 교수는 인공지능 관련 각국의 입법동향과 시사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맡았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본 학술대회를 통해 “복잡성 시대에서 발생하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압도적 정보비대칭 상황에서 정보적 열위에 있는 소비자의 권리 및 안전을 어떻게 보호하고 확보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소비자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고 평가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