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시대 극복을 위한 B2B 마케팅 역량강화 전략세미나 개최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서울벤처대학원 및 호서대학교 이주열 교수는 MoG Consulting과 마케팅 세일즈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에서 지난 15일 △대기업 영업조직임원 △중견기업 영업교육책임자 △중소기업 영업담당자 △스타트업 경영자 △영업조직 중심의 교육기획자를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강사로 나선 이주열 교수는 ‘마케팅 세일즈의 5단계’라는 주제로 △AI활용 고객 타케팅 및 고객분석 △자동화된 이메일 활용 및 마케팅 캠페인 △고객과의 관계강화를 위한 후속조치 △잠재 거래 기회관리 △ 계약체결 및 거래완료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이러한 영업단계를 실행하는 영업담당자의 고객중심 영업마인드와 목표에 대한 높은 의식 그리고 강한 향상심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영업사원이 각 단계에서 △고객관리력 △달성계획력 △리서치 역량△관계성 구축 △사내 커뮤니케이션 △과제 해결력△상품 제안력 △만족도 향상력 △소개 영업력을 발휘할 때 성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2부 강의를 진행한 변주성 MoG Consulting 대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기업과 국내 대기업 컨설턴트로 활동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과거에는 영업의 3요소가 △영업자의 감 △경험 △근성이었다면 지금은 고객사의 △양 △질 △속도라고 강의했다. 또한 과거에는 안건발굴과 계약까지 과정이 영업사원의 개인역량에 의존한 형태인 반면 오늘날의 영업프로세스는 △고객리스트 발굴 △개인적 친분강화 △고객의 니즈파악 △경쟁사 정보파악 △고객과의 신뢰관계 구축 △효과적인 상품설명과 조건제시 △계약체결 △고객관리를 통한 소개추천 등 과학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교수는 “영업은 기업생존과 성장의 필수조건으로 단순히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이 아니라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제안(Solution Provider and Value Proposal)영업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니즈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할 때 고객의 충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주열 교수와 변주성 대표는 차기에는 ‘HR(인재개발)을 통한 기업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