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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한나라당은 12일 "오늘 67만여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면서 "수험생 모두,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행운이 가득한 결실을 얻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조윤선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같이 밝히고 "수험생들이 오늘을 위해 겪어야 했던 시간을 생각하고, 우리의 청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움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이번엔 신종플루로 인해 겪어야 했던 몸과 마음의 고생도 극심했을 것"이라면서"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듯 수험생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거듭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