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전라남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에 맞춰 순천 어울림체육센터 1층에 건강측정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측정존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AI앰뷸런스사업단)에서 지원한 시설로, AI앰뷸런스 홍보와 더불어 순천 시민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천그린광장과 어울림도서관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에 위치한 어울림체육센터 내에 건강측정존을 설치함으로써 보다 많은 순천 시민들이 손쉽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강측정존에는 혈압계, 스트레스측정기, 체성분측정기, 체형분석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키오스크를 통해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할 경우 측정 주기별 건강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시민 스스로 건강 관리도 가능하게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필수의료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순천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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