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자살예방센터·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생명존중 문화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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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자살예방센터·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생명존중 문화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4.11.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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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5일 생명존중 문화확산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조직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신건강 문제 및 자살 예방 대응체계 구축 등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자살 예방 사업이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어르신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 어르신 보호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및 협력 ▲자살예방 홍보 및 교육 ▲어르신 학대 및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장동현 관장은 “어르신을 비롯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다.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응급 개입,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포천시자살예방센터(☎532-1670),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129),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로 전화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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