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장애인의 여가 확대를 통한 행복추구권 구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2주간 여행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여행 지원 서비스는 2022년부터 지속 실시한 사업으로, 휠체어 이용 고객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시설 입장료, 식비 등 여행에 필요한 금액 일체를 공사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6팀이 각자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하여 여행하였다. 그 중 한 고객은 “아이를 데리고, 독립기념관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사님이 차량 운행은 물론, 동행하여 사진 촬영까지 해주셔서 감동이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정수 오산도시공사 사장은 “오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여행 지원 서비스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운영하여, 되도록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