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천 무궁화동산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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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천 무궁화동산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1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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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무궁화 동산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사진=오산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해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로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로 제11회를 맞고 있다.
오산천 무궁화동산은 오산을 관통하는 국가하천인 오산천 일원(남촌대교~연꽃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오산천에 흩어져 식재되어 있던 무궁화를 남촌대교 아래 좌안에 모아 심어 식목행사, 오산천 돌봄 행사 등을 통해 연장 1km 이상의 무궁화동산으로 거듭나게 됐다. 시민과 함께 조성한 가치성과 국민이 접근하기 쉬운 접근성 및 개방성 그리고 1ha에 달하는 규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는 총 28개소가 접수되어 △최우수 경상남도 거창군 △우수 서울특별시 광진구 △장려 경기도 오산시△장려 전라남도 해남군의 총4개 지자체가 입상했다. 이종경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오산천의 주요 식생으로 시민과 함께하고 있던 무궁화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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