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25일 오산시 초롱꽃봉사회가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김치 45통을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초롱꽃봉사회 회원들이 밭에서 키운 배추로 만든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45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윤상식 초롱꽃봉사회장은 “직접 키운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회원들과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식탁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롱꽃봉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표 봉사단체로서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산시 초롱꽃봉사회는 2010년 결성되어 밑반찬과 후원금 등을 기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