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기자]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추진하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LINC(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육성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되었다.지난 1단계 사업(2012 ∼ 2013)에 이어 연속으로 2단계 사업 (2014 ∼ 2016)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지난 1단계 사업의 실적 평가에 이어 산학협력중점교수 활성화 정책 등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개편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단계 사업에 선정되었다.
특히 유한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1단계 사업에서 총 7개 핵심성과지표 목표치 초과달성하였으며 898개 산학협력 가족회사 체결. 현장실습 이수학생 목표 초과달성. 32개 중소기업 기술애로지도 36건(1건 3회)으로 108회 실시. 특성화분야 호텔전문인재양성과정, 의료관광통역사양성집중과정, 의료관광실무능력심화교육 인력양성 127명 교육. 캡스톤디자인 20개 과제팀 82명 학생 참여 및 10건 특허 출원. 창업동아리 12개팀 중 7개 창업. 부천시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위탁 교육 협조(부천시 거주 다문화가족 등) 경기도가 운영하는 의료관광 센터 역할을 수행했다.유한대학교는 산학협력을 활용한 지역산업과의 연계, 산학협력활동 평가 개선(산학협력 평가제도 확산, 업적평가 산학협력 개선, 산학협력 실적 활용개선), 신규교원 임용시스템 개선(산업체 경력 인정범위 개선, 산업체 경력 호봉반영 확대, 산업체 경력의 연구실적 환산), 산학협력중점교수 확대(산학협력중점교수 육성, 산학협력 친화형 환경조성, 산학협력 실적 중심 평가), 산학협력 활동 지원 제도 구축(창업특기생 선발 계획, 교원 장기연수 산학활동 반영, 현장실습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선도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대해 양재영 LINC사업단장(e-비즈니스과 교수)은 “LINC 사업의 핵심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산업과 연계된 전문대학의 인력양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유한대학교는 LINC 사업을 통하여 산학협력 교육체계와 지역밀착형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설계하여 현장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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