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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5일 부군수실에서 규제개혁추진단장을 비롯해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의 TF팀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TF팀 교육 및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14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팀별 신규 과제 발굴 및 기존 과제를 개선하여 적극적인 규제개선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조례, 규칙 등이 상위 법령과 일치하지 않거나, 법령의 근거 미비 등으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TF팀별로 중앙건의 규제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군민, 관계기관, 기업 간 교육, 회의 등을 통해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업 활동과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과감히 개선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할 방침이다.이원열 규제개혁추진단장(부군수)은 “규제개혁은 먼저 공무원의 의식이 바뀌어야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며 “잘못된 행태를 개혁하여 기업들의 투자활동과 군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행정내부 규제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